미탄 벙개에 부쳐~~
요즘 날씨가 너무 더워 연일 30도를 오느내리고 비는 오지 아니하여 기다리는 비는 내려 준다는 소식은 오늘도 없는데
그래도 반갑고 설래이는 마음으로 하루을 열어 간다
오늘이 벙개치는 날이라 마른 하늘에 벙개일지라도 좋은 날 ~ ㅎㅎㅎ
아침 일찍 서둘러 집안 설거지를 대충 마무리 하기 위하여 서둘러 먹이도 아주 듬뿍 주었다 사실 요즘 우리 식솔들 고생이 말이 아니다 주인 잘못 만나 때를 제때 못 찾아 먹으니 말이다 병아리도 그제 28 마리나 새로 태어 났는데 ㅎㅎㅎ 그래서 평소보다 두배는 더 주고 있다 마니 먹고 저장해 두라고 ㅎㅎㅎ 그런데 전화벨이 서울에서 뻐스표가 없어 영월로 못오고 무너미님이 제천으로 오신단다 그럴만할것이다 오늘이 이번 3일 연휴 시작 날이니까 ~
대충 끝내고 부랴~ 부랴~ 오늘 내일 결혼식 집에 들려 축의금 드리고 마나님은 또 초등학교 여자들 동창 모임이라 가신다 하니 태워다 드리고 에고~~
그렇게 약속시간보다 조금 늦게 안개비님 만나서 무너미님 도착 시간 맞추어 제천으로 나갔다 11시 가 넘었는데 아직 도로에 차가 너무 밀려 멀었다 하신다 길이 어지간히 밀리는 가부다
천천히 오시라 하고 제천 마트에 들려 미리 장거리를 보아서 차에다 싣고 뻐스 터미널로 향하니 무너미님 일행도 도착 하셨기에 함께 동승하여 벙개 장소로 달렸다
12 시가 넘겼기에 점심식사를 맛나는 백반집에들려 하고서 미탄 마하리에 도착 팬션 주인댁에 들려 열쇠을 가져 가려 했더니 먼저 오신분도 계시고 문을 열어 놓았다 한다
동천님도 뒤따라 오시고 팬션에 도착하여 보니 호아님 제갈량님 등 먼저 오신분들이 이미 도착하여 계셨다 또 길 안내를 잘못하여 섬말님 팀은 저 밑에 문희 마을로 내려 가신분도 계시고
그래서 입구에 프링카드를 걸어 놓고 ㅎㅎㅎㅎ 먼저 도착한 산악 자전거 님과 같이 서둘러 짐을 풀고 나르고 하여 나물을 씻고 준비를하기 시작하고 나는 참나무 장작을 태워 숯을 만들어 놓았다
이윽고 산지기님 자스맨님 부부 송송원님 추억님 등 거의 도착을 하여서 저녁 만찬을 시작 돼지 고기를 굽고 송어를 회뜨고 국을 끓이고 쏘주와 영월 동강 막걸리잔이 돌아 가고 산약초 도라지 담금주도 한잔씩 ㅎㅎㅎㅎ
그런데 회을 산지기님이 뜬다고 하여 뜨는것을 옆에서 지켜보던 진국님이 안되겠다면서 들어서 회뜨는 솜씨가 역시 산지기님 보단 한수위 ㅎㅎㅎㅎ
그렇게 회를떠서 즉석에서 먹으니 회맛이 일품이라 그런지 금방 다 먹어 버렸다 돼지고기 는 남고 송어만 동이났다 ㅎㅎㅎㅎ
그렇게 저녁식사가 끝나고 잠시 숨을 돌리는가 햇더니 추억님이 바로 무대를 설치하고 반주음을 맞추더니 2 부 밤무대가 열렸다
동강의 별이 내리고 초생달이 뜬 밤의 라이브가 시작되고 통키다 반주와 노래방 기기 소리에 밤하늘을 수놓아 나루터의 메아리가 저멀리 울려 퍼지면서 밤을 지새워 간다
운영자 두 사람 수진이 보석님 넘 늦게 도착 하는 바람에 맛난 송어회도 몬 묵고 고져 송어 구이맛만 보았지라우 ㅎㅎㅎ
자정이 넘도록 에고 나는 방으로 들어와 한숨 쉬려는디 끝이 났는지 방으로 몰려 온다 그곳에다가 다시 상을 차리고
남은 담금주 한병을 따고 술잔이 돌아가고 다시 자정 통키다 라이브가 시작되었다
근디 큰 일 사단이 하나 생겨 버렸다
팬션에 물이 하나도 안나오는게 아닌가 아쁠사~
아까 송어를 산채로 두느라고 물을 너무 마니 틀어 놓았던게 화근 그만 5 톤 탱크에 물이 하나도 없이 다빠져 버린것이다 송어회뜨고 잠그어 놓아야 하는데 그만 그냥두어서 다 빠져 버린것 우짜랴 주인을 부르고 난리 법석을 하여도 방법이 없었다
물 탱크에 물이 없으니 ㅉㅉㅉㅉ하는수 없이 그냥 세수도 못하고 모두가 잠을 자는수밖에
새벽 두시반이 넘어 나는 이불도 모자라서 할수없이 차에서가 잠을 청하는데 잠깐 잠이 들려 하는데 누가 문을 똑~똑~ 두드린다~ 수진이다
내가 시동을 걸어 놓고 잠을 자기에 혹시 일산화 탄소에 질식해 죽었나 하고 확인해 본다고 ㅉㅉㅉㅉ 걱정을 하여서 인지 아니믄 아예 죽었는지 안죽었는지 확인하려는지 잠 못자게 방해 한것 아니것지 ㅎㅎㅎㅎ
잠깐 눈 붙이나 싶엇는데 믄 화물차가 덜크덩 거리믄서 지나가니 또 잠이 깨어 버렸다 새벽이 밝아 오나 싶었는데 옆에 차 시동소리가 난다 보니 진국씨가 차를 돌리느라고 가려는 모양이다 집으로 ~~ 봄에 토봉벌을 실패 하였다 하더니 걱정이 되는가 보다
그렇게 잠을깨어 밖으로 나오니 5 시 반 물이 고였나 하고 올라가 팬션 수도꼭지를 틀으니 꼬르륵 소리만 나오지 물은 영영 소식이 읍다 에구~~
주인도 걱정이 되었는지 새벽에 물통에 물 한통을 받아서 차에 싣고 내려 왔다 수원지에 가보니 유이되는 물이 가뭄이라 워낙 적어서 그렇게 나오면 탱크에 하루종일 차도 몬 채우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수진이 칭구라 하고 하여서 또 아침부터 뭐라 하려니 글코 그냥 참고 내려와 세수는 밑에 동강에 가서 하고 먹을 물은 입구에서 날라다가 하기로 하였다 화장실도 볼일도 못보고 ㅉㅉㅉㅉ 이렇게 분주 스럽게 사서하는 고생이 더 행복한 추억으로 남으리라~
그래도 무너미님이 일찍 일어나셔서 물도 없는데 아침 밥을 하고 반찬을 챙겨서 상을 차리고 선지 해장국을 데워서 아침 식사를 해결하고 커피한잔도 ㅎㅎㅎㅎ
설거지 할 물도 없기에 설거지도 못하고 밖에는 새벽부터 동천님 수지니와 돌아 다니면서 대충 주워서 쓰레기는 태우고 마무리를 하여 놓고 팬션을 나왔다
팬션 앞에서 기념 사진 하나 찰칵!
생태관으로 출발 하려는데 스톱 브레이크가 걸렸다 ㅎㅎㅎ 제갈량님이 차에 주무시더니 차가 방전이 되어 시동이 안된다고 ㅉㅉㅉ 우짜라 쩜프를하고 하여도 안되어 할수없이 콜을 부르고 30 여분을 소비하다가 여러분이 기다리기에 그곳에 혼자 두고 출발 하였다
생태 체험관 관람을 마치고 나오니 제갈량님도 차를 시동이 되어 오셨기에 그곳에서 단체 사진을 찍고 1 차로 헤어 지고 다시 정선 산나물 축제장으로 향하였다
아고라 ~~ 이게 축제장인지 사람귀경인지 그야말로 사람뭉태기다 그냥 일렬로 서서 한바퀴 돌아서 점심먹을 장소에 갔는데 중간에 떨어벼 버린분들이 몇분 ㅎㅎㅎㅎ
전화를하고 기다려 그래도 다행이 다 모여서 장 칼국수로 점심을 마치고 아쉬운 작별인사를 나누고 헤어져 집으로 향하였다
벌써 집에 오기전 조카들이 세가족이나 집에와 기다리고 있다고 하여 정신없이 달려 왔다
잠이 오지만 오랫만에 온 조카들과 이야기 하다가 저녁을 먹고서 돌려 보내고 그만 잠에 떨어진게 일어니니 아침 8 시였다 ㅎㅎㅎㅎ
1 박 2 일 이렇게 미탄 벙개는 지나가고 또 새로운 하루를 맞이 하고 있답니다
우리가 살아 가면서 수많은 만남을 맞이하고 또 헤어지고 하는게 우리네 삶인데 비록 짧은 만남일지라도 아무런 부담없이 서로가 만나서 즐거움속에서 하룻밤의 추억을 만들고 헤어졋지만
좋은 연으로 만나 아름다운 추억으로 오래 기억되고 새로운 삶의 활력소가 되었으면 하는 소망하나 바램으로 가져 봅니다
먼길 마다 않고 달려와 주신 회원님들 고생 많이 하셨답니다 잠자리도 편하지 못한 곳에서 그래도 아무 탈 없이 무사히 추억의 아름다운 밤 1 박 2 일을 마칠수 잇도록 함께 하여주신 님들께 감사 드립니다~~~^^*
초파일 날 동강 나루터 지기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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